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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서클 지분 1억 달러 인수 — USDC 5년 계약도 새로 맺었어요

바이낸스가 2026년 9월 17일 서클 클래스 A 주식 1,237,011주를 주당 80.84달러, 총 1억 달러에 샀어요. 같은 날 5년짜리 USDC 협력 계약도 맺었고, 서클이 바이낸스에 매달 인센티브 수수료를 줘요.

바이낸스, 서클 지분 1억 달러 인수 — USDC 5년 계약도 새로 맺었어요

3줄 요약

  • 1바이낸스가 서클 클래스 A 주식 1,237,011주를 주당 80.84달러, 총 1억 달러에 샀어요.
  • 2같은 날 5년짜리 USDC 협력 계약도 맺었어요. 서클이 바이낸스에 매달 인센티브 수수료를 줘요.
  • 3이 주식은 2년 동안 못 팔아요. 헤지도 막혀 있고 의결권만 그대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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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스테이블코인 USDC를 만드는 서클의 주식을 1억 달러어치 샀어요. 같은 날 두 회사는 5년짜리 USDC 협력 계약도 새로 맺었어요. 서클이 2026년 9월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낸 8-K 공시에 조건이 적혀 있어요.

바이낸스가 산 건 서클 주식 1,237,011주

서클은 2026년 9월 17일 바이낸스와 주식 인수 계약을 맺었어요. 바이낸스가 받은 건 서클 클래스 A 보통주 1,237,011주예요. 주당 가격은 80.84달러, 다 합치면 1억 달러예요. 계약서에 서명한 직후 거래가 바로 끝났어요.

서클은 이 가격이 거래 종료 직전 시장 가격보다 할인된 값이라고 공시에 썼어요. 디크립트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서클 주식(티커 CRCL)이 9월 21일 94.49달러로 마감했다고 전했어요.

이번 주식은 사모 방식으로 발행됐어요. 사모(Private Placement) — 공개 시장이 아니라 정해진 상대에게만 주식을 파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미국 증권법에 등록되지 않았고, 등록하거나 면제를 받기 전에는 미국에서 되팔 수 없어요.

돈은 반대 방향으로도 흘러요

같은 9월 17일, 서클의 자회사들은 바이낸스와 상업 계약을 새로 맺었어요. 핵심은 서클이 바이낸스에 매달 인센티브 수수료를 준다는 거예요.

수수료를 계산하는 기준은 서클의 모듈러 스마트 컨트랙트 월렛 인프라 서비스로 보유된 USDC 금액이에요. 이 금액의 일정 비율을 매달 주는 구조예요. 정확한 비율은 공시에 나오지 않아요.

대신 바이낸스는 자기 플랫폼에서 USDC를 알리는 활동을 맡았어요. 계약 기간은 5년이에요. 다만 공시에 정해둔 사유가 생기면 양쪽 모두 만기 전에 혼자서도 계약을 끝낼 수 있어요.

정리하면 돈이 양쪽으로 움직여요. 바이낸스는 서클에 1억 달러를 내고 주식을 받았고, 서클은 앞으로 5년간 바이낸스에 매달 수수료를 줘요.

2년 동안은 이 주식을 못 팔아요

인수 계약에는 락업 조항이 붙었어요. 락업(Lock-up) — 정해진 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못하게 묶어두는 약속이에요.

기간은 거래 종료일부터 2년이에요. 그전에 바이낸스가 정해진 상황에서 상업 계약을 끝내면 그때 락업도 같이 풀려요. 둘 중 먼저 오는 날까지 묶여요.

막히는 건 파는 것만이 아니에요. 양도나 담보로 맡기는 것도 안 돼요. 헤지, 스왑, 파생 계약으로 주식의 손익만 남에게 넘기는 것도 막혀 있어요.

예외도 있어요. 바이낸스와 계열사끼리 주식을 옮기는 경우, 서클 이사회가 승인한 공개매수나 합병에 따라 넘기는 경우, 법이나 정부 명령 때문에 처분해야 하는 경우예요.

의결권은 그대로 남아요. 락업 기간에도 바이낸스는 주주로서 이 주식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어요.

2024년 11월·2025년 8월 계약을 대체해요

두 회사가 손잡은 게 처음은 아니에요. 서클은 2024년 11월과 2025년 8월에도 바이낸스와 계약을 맺었어요. 이번 계약은 그 두 계약을 대체하고 없애요. 이전 계약이 어떤 조건이었는지는 이번 공시에 나오지 않아요.

공시가 USDC 협력을 두고 쓴 표현은 "기존 전략적 파트너십의 확대"예요. 새로 시작한 관계가 아니라, 2년 가까이 이어온 관계를 5년짜리로 다시 짠 셈이에요.

한국에서 USDC를 쓰는 분에게

이번 계약으로 USDC 자체가 바뀌는 건 없어요. 발행사는 그대로 서클이고, USDC 구조를 손댄다는 내용은 공시에 없어요.

달라지는 건 바이낸스 안에서 USDC를 미는 힘이에요. 서클이 매달 수수료를 내고 바이낸스가 USDC 홍보를 맡기로 했으니, 바이낸스에서 USDC 관련 안내나 이벤트를 전보다 자주 보게 될 수 있어요.

다만 바이낸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는 공시에 적혀 있지 않아요. 바이낸스에서 USDC 이벤트를 보게 되면 조건은 그 공지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정리

  • 바이낸스가 서클 클래스 A 주식 1,237,011주를 주당 80.84달러, 총 1억 달러에 샀어요. 2026년 9월 17일에 끝난 거래예요.
  • 같은 날 5년짜리 상업 계약도 맺었어요. 서클이 바이낸스에 매달 인센티브 수수료를 주고, 바이낸스는 플랫폼에서 USDC를 알려요.
  • 바이낸스가 받은 주식은 2년 동안 묶여요. 팔지도 헤지하지도 못하고 의결권만 그대로예요.

조건을 직접 보고 싶다면 서클이 낸 8-K 공시 원문을 읽어 보세요. 아래 출처 링크에 있어요.

출처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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