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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블록체인 원장, IBM이 은행 연결 베타를 열었어요

IBM이 2026년 9월 24일 디지털 애셋 헤이븐을 스위프트 공유 원장에 붙이는 베타를 공개했어요. ISO 20022 메시지로 토큰화 예금을 지시하고, 최종 결제는 기존 시스템으로 넘겨요. 파일럿에는 금융기관 17곳이 참여 중이에요.

스위프트 블록체인 원장, IBM이 은행 연결 베타를 열었어요

3줄 요약

  • 1IBM이 2026년 9월 24일 자사 디지털 자산 플랫폼 디지털 애셋 헤이븐을 스위프트의 블록체인 공유 원장에 연결하는 베타를 공개했어요.
  • 2은행은 새 전문 포맷을 배우지 않고 기존 ISO 20022 메시지로 토큰화 예금 거래를 지시할 수 있어요. 최종 결제는 지금 쓰는 시스템에서 그대로 끝나요.
  • 3스위프트 공유 원장은 2025년 사이보스에서 공개됐고, 설계에 금융기관 40곳 넘게, 토큰화 예금 파일럿에 17곳이 참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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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2026년 9월 24일, 자사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디지털 애셋 헤이븐(Digital Asset Haven)을 스위프트의 블록체인 공유 원장에 연결하는 베타를 공개했어요. 은행이 새로운 전문 양식을 익히지 않고 지금 쓰는 ISO 20022 메시지 그대로 토큰화 예금 거래를 지시할 수 있게 하는 게 핵심이에요. 스위프트 공유 원장의 토큰화 예금 파일럿에는 금융기관 17곳이 참여하고 있어요.

IBM이 발표한 두 가지

발표는 크게 둘로 나뉘어요.

첫째는 연결이에요. 디지털 애셋 헤이븐을 쓰는 기관이 허가형(permissioned)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붙을 수 있게 됐어요. 그 목록에 스위프트의 블록체인 기반 공유 원장이 들어가요. 여기에 ISO 20022 메시징 어댑터 기능이 베타로 함께 나왔어요.

둘째는 설치 장소예요. 지금까지 클라우드로 쓰던 디지털 애셋 헤이븐을 기관 자기 데이터센터 안에서 돌리는 온프레미스 베타가 열렸어요. IBM Z 와 IBM 리눅스원(LinuxONE) 장비 위에서 돌아가요. 공개 클라우드에 기대지 않고 디지털 자산 운영을 전부 내부에서 처리하겠다는 기관을 겨냥한 거예요. IBM은 구성에 따라 99.999999% 가용성을 낼 수 있다고 밝혔고, 크립토 익스프레스(Crypto Express) HSM 이라는 하드웨어 보안 모듈과 콜드 스토리지 보관을 기능으로 들었어요. 온프레미스 베타는 대기자 명단을 받고 있어요.

토큰화 예금이 뭔가요

토큰화 예금(tokenized deposit) — 은행에 들어 있는 예금을 블록체인 위의 토큰으로 옮겨 적은 거예요. 발행 주체가 은행이라는 점에서 민간 회사가 찍는 스테이블코인과 달라요. 내 통장 잔고가 그대로 원장 위 숫자로 움직인다고 보면 돼요.

스위프트 원장은 이 은행 발행 토큰화 예금을 다루도록 설계됐어요. 참여 기관은 하루 24시간, 주 7일 자산을 옮길 수 있어요. 대신 최종 결제는 기존 시스템에서 끝내고, 지금 쓰는 스위프트 표준과 각 은행의 자체 준법 절차를 그대로 써요. 블록체인을 결제망 전체와 바꿔 끼우는 게 아니라, 앞단의 이동만 24시간으로 늘린 구조예요.

ISO 20022 를 그대로 쓴다는 의미

ISO 20022 는 은행끼리 송금 지시를 주고받을 때 쓰는 국제 전문 표준이에요. 한국 은행들도 이미 이 포맷으로 해외 송금 전문을 만들어요.

IBM이 내놓은 어댑터는 이 표준 메시지로 토큰화 예금 거래를 지시하게 해줘요. 은행 입장에서 새 체인마다 별도 연동을 짜는 대신, 쓰던 전문 체계에 원장 하나가 더 붙는 셈이에요. 도입 비용과 검증 부담이 줄어드는 지점이에요.

IBM은 J.P. 모건 조사를 인용해 금융기관 93%가 결제 인프라를 손보고 있다고 밝혔어요. 이번 발표는 그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에요.

디지털 애셋 헤이븐은 IBM이 2025년 10월 지갑 업체 Dfns 와 함께 내놓은 플랫폼이에요. 은행, 정부, 규제를 받는 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이나 토큰화 예금 같은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운영하도록 만든 제품이에요. 이번 발표는 그 위에 연결 통로와 설치 방식을 더한 거예요.

스위프트 공유 원장은 어디까지 왔나

항목내용
공개 시점2025년 사이보스(Sibos)
설계 참여금융기관 40곳 넘게
토큰화 예금 파일럿금융기관 17곳
개념에서 가동까지9개월
원장 성격허가형, 은행 발행 토큰화 예금 지원

컨센시스(Consensys)와 함께 만든 프로토타입에서 출발했어요. IBM은 개념 단계에서 가동까지 9개월이 걸렸다고 설명했어요. 스위프트는 200곳 넘는 시장에서 금융기관 1만2,500곳 이상을 잇는 망이에요. 공유 원장이 이 망 위에 얹히는 구조라 참여 기관이 늘어날 통로는 이미 깔려 있는 셈이에요.

톰 맥퍼슨(Tom McPherson) IBM Z·리눅스원 총괄은 "금융 산업이 토큰화 자산과 전통 자산이 나란히 움직여야 하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어요.

지금 확인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지금 확인되는 건 여기까지예요. 두 기능 모두 베타 단계예요. 정식 출시일, 파일럿에 참여하는 17개 기관의 이름, 한국 은행의 참여 여부는 IBM도 스위프트도 이번 발표에서 밝히지 않았어요.

거래소에서 코인을 사고파는 일과 직접 닿는 소식은 아니에요. 은행이 쓰는 뒷단 인프라 이야기예요. 다만 은행 예금이 체인 위에서 24시간 움직이는 구조가 실제 제품으로 나오고 있다는 점은 기록해둘 만해요. 추가 내용은 IBM 공식 보도자료와 스위프트 공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정리

  • IBM이 2026년 9월 24일 디지털 애셋 헤이븐을 스위프트 블록체인 공유 원장에 연결하는 베타를 열었어요. ISO 20022 메시지로 토큰화 예금을 지시해요.
  • 자산은 24시간 7일 움직이고, 최종 결제는 기존 시스템과 각 은행 준법 절차를 그대로 써요. 공유 원장 파일럿에는 금융기관 17곳이 참여 중이에요.
  • 데이터센터 안에서 돌리는 온프레미스 베타도 함께 열렸어요. IBM Z 와 리눅스원 위에서 돌아가고, 대기자 명단을 받고 있어요.

다음에 할 일 하나 — 거래하는 은행이나 기관이 토큰화 예금을 다루는지 궁금하면, 공식 보도자료에서 파일럿 참여 기관이 공개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이번 발표에는 명단이 없어요.

출처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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