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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실증 — 지갑 없이 기존 기업뱅킹 그대로

신한은행이 스테이블코인으로 기업 해외송금 전 과정을 돌려보는 기술 실증을 마쳤어요. 거래처 등록부터 송금 반환까지 다섯 단계를 구현했고, 기술 협력에는 솔라나 재단이 참여했어요. 공식 보도자료에 적힌 것만 정리했어요.

신한은행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실증 — 지갑 없이 기존 기업뱅킹 그대로

3줄 요약

  • 1신한은행이 2026년 9월 30일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업 해외송금 전 과정을 구현한 기술 실증을 마쳤다고 발표했어요.
  • 2기업 고객은 디지털자산 지갑을 만들거나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들고 있지 않고, 기존 기업뱅킹과 외화계좌를 그대로 써요.
  • 3아직 실증 단계예요. 어떤 스테이블코인을 썼는지, 실제 서비스를 언제 내는지는 발표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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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스테이블코인으로 기업 해외송금을 처음부터 끝까지 돌려보는 기술 실증을 마쳤어요. 기업 고객은 지갑을 새로 만들거나 코인을 직접 들고 있지 않고, 지금 쓰는 기업뱅킹과 외화계좌를 그대로 쓰는 구조예요. 다만 아직 실증이라 실제 서비스를 언제 내는지는 발표에 없어요.

9월 30일 발표, 무엇을 마쳤다는 걸까요

신한은행은 2026년 9월 30일 보도자료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기업 해외송금 전 과정을 구현하고 업무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기술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어요.

스테이블코인 — 달러처럼 법정화폐에 값을 맞춰 두는 코인이에요. 송금에 쓰면 중개 은행을 여러 번 거치지 않고 블록체인 위에서 바로 돈을 옮길 수 있어요.

이번 발표에서 중요한 말은 "전 과정"이에요. 코인을 한 번 보내보는 수준이 아니라, 국내 대형 기업의 실제 해외송금 업무 요건을 가져와 다섯 단계를 실증 환경에 그대로 만들었어요.

단계실증한 내용
1거래처 등록 및 내부결재
2외화계좌 확인
3은행의 송금 실행
4자금 정산 및 수취인 지급
5송금 반환

마지막에 "송금 반환"이 들어간 게 눈에 띄어요. 실제 업무에서는 수취인 정보가 틀리거나 상대 은행이 거절해서 돈이 되돌아오는 일이 생겨요. 신한은행은 단계별 처리 결과와 함께 이런 예외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지도 확인했다고 했어요.

기업은 지갑도, 코인도 안 만들어요

이번 구조에서 기업 고객이 새로 해야 하는 일은 없어요.

신한은행은 기업이 기존에 쓰던 해외송금 업무방식은 그대로 두고, 은행의 결제·정산 과정에만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했어요. 기업 고객은 별도의 디지털자산 지갑을 만들거나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이용하지 않고, 지금 쓰는 기업뱅킹과 외화계좌를 그대로 써요. 코인을 사고 보내고 바꾸는 일은 은행의 처리 영역 안에서 일어나요.

기업 입장에서는 담당자 교육, 내부 규정 손보기, 지갑 관리 같은 일이 빠져요. 송금 신청 화면도 바뀌지 않아요. 회계·세무 처리도 지금과 같은 외화 송금으로 남아요.

기술 협력에는 솔라나 재단이 참여했어요.

거래정보 보호도 검증 항목에 넣었어요

기업 해외송금에서 민감한 건 금액 자체가 아니라 "누구에게 얼마를 보내는지"예요. 거래처와 단가가 드러나면 영업 정보가 새는 거예요. 공개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이 누구나 보이게 남으니, 기업이 쓰기 꺼리는 가장 큰 이유가 여기 있어요.

신한은행은 이 부분을 주요 검증 항목으로 넣었어요. 거래처·거래금액·결제정보 같은 기업의 주요 정보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거래의 유효성은 확인하면서 개별 거래정보는 보호하는 구조를 적용했다고 밝혔어요.

어떤 기술로 그렇게 했는지는 보도자료에 적지 않았어요. 궁금하면 신한은행 발표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발표에 없는 것들

실증 단계라 비어 있는 칸이 꽤 많아요. 아래는 공식 보도자료에 없는 내용이에요. 다른 곳에서 숫자를 보면 출처를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 어떤 스테이블코인을 썼는지
  • 실증을 며칠 동안 했는지, 금액이 얼마였는지
  • 어느 나라·어느 통화로 보냈는지
  • 기존 송금보다 수수료나 시간이 얼마나 줄었는지
  • 실제 서비스 출시 시점

신한은행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관련 제도와 규제 환경에 맞춰 실제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어요. 은행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의 기술적 성능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 해외송금 업무와 은행의 통제 체계 안에서 새로운 결제·정산 방식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어요.

즉 기술은 돌아가는 걸 봤고, 남은 건 제도라는 뜻이에요. 한국은 아직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은행의 디지털자산 취급 범위가 정리되는 중이에요. 그래서 "실증 완료"와 "서비스 출시" 사이에 시간이 더 걸려요.

신한카드 실증과는 범위가 달라요

신한 계열의 스테이블코인 실험이 처음은 아니에요. 토큰포스트는 신한카드가 올해 4월 솔라나 재단과 손잡고 진행한 실증과 이번 건이 다르다고 짚었어요.

구분신한카드신한은행 (이번 건)
보는 장면고객과 가맹점 사이 결제기업의 해외송금과 정산
돈의 흐름소액 결제기업 대금 지급

둘 다 솔라나 재단과 했지만 풀려는 문제가 달라요. 카드 쪽은 "물건값을 코인으로 받을 수 있나", 은행 쪽은 "기업이 수출입 대금을 코인으로 정산할 수 있나"를 본 거예요.

정리

  • 신한은행이 2026년 9월 30일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업 해외송금 전 과정 기술 실증을 마쳤다고 발표했어요. 거래처 등록·내부결재부터 송금 반환까지 다섯 단계를 실증 환경에 구현했어요.
  • 기업 고객은 지갑이나 코인을 직접 다루지 않아요. 기존 기업뱅킹·외화계좌를 그대로 쓰고, 코인 전송과 정산은 은행이 처리해요. 기술 협력에는 솔라나 재단이 참여했어요.
  • 쓴 스테이블코인 종류, 실증 기간·금액, 수수료 절감 폭, 서비스 출시 시점은 모두 발표에 없어요. 실제 적용은 제도와 규제가 정리되는 속도를 따라가요.

해외로 돈을 보내는 법인을 운영한다면, 지금 쓰는 은행의 공식 보도자료와 공지를 북마크해 두고 제도 변화에 맞춰 안내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세요. 실증 단계 발표는 서비스 약속이 아니라 "기술을 확인했다"는 보고예요.

출처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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