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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 양자 내성 서명, 1월 도입 목표 — 투명 주소부터 바뀌어요

지캐시(ZEC) 개발팀 자쿠라(Zakura)가 양자 내성 서명을 1월에 넣겠다는 계획을 밝혔어요. 투명 주소가 먼저 대상이고, 지갑 주소 연결을 막는 PIR 기능도 시험 중이에요.

지캐시 양자 내성 서명, 1월 도입 목표 — 투명 주소부터 바뀌어요

3줄 요약

  • 1지캐시 노드 프로그램 자쿠라 팀이 양자 내성 서명 기능을 1월에 넣는 걸 목표로 해요.
  • 2먼저 바뀌는 건 투명 주소예요. 발행된 ZEC의 약 70%가 투명 풀에 있어요.
  • 3네트워크 활성화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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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ZEC) 개발팀이 양자 컴퓨터에 버티는 서명 기능을 1월에 넣는 걸 목표로 잡았어요. 먼저 바뀌는 건 비트코인처럼 거래 내역이 공개되는 투명 주소예요. 다만 네트워크에 실제로 켜지는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무엇이 발표됐나

지캐시 네트워크를 돌리는 노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자쿠라(Zakura) 팀이 엔지니어링 글을 올렸어요. 글쓴이는 로만 아크타리예프(Roman Akhtariev)예요.

글에는 이런 문장이 있어요. "우리 팀은 양자 내성 서명 옵코드가 1월에 지캐시에 들어가도록 계획하고 있어요." 맺음말에서는 "1월에 해시 기반 서명으로 완전히 양자에 안전한 투명 풀"을 목표로 한다고 적었어요.

옵코드(Opcode)는 블록체인이 거래를 검사할 때 쓰는 명령어예요. 새 옵코드가 들어가면 새로운 방식의 서명을 네트워크가 알아볼 수 있어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네트워크 활성화 날짜는 따로 밝히지 않았어요. 1월은 목표이고, 확정된 일정은 아니에요.

왜 지금 나온 이야기인가

이더리움 연구자 저스틴 드레이크(Justin Drake)가 최근 경고를 내놨어요. 최악의 경우 AI가 비트코인·이더리움 지갑을 지키는 수학의 지름길을 "몇 년이 아니라 몇 달 안에"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이에요. 시장에선 이 경고를 '벙커 모드(bunker mode)'라고 불렀어요.

지금 지갑 서명은 공개키 암호에 기대요. 양자 컴퓨터나 새로운 계산 방법이 이 암호를 풀면, 공개키에서 비밀키를 알아낼 수 있어요. 자쿠라 팀 발표는 이 걱정에 대한 지캐시 쪽 대응이에요.

참고로 이더리움은 양자 내성 암호로 넘어가는 목표 시점을 2029년 12월로 잡고 있어요.

투명 주소와 실드 주소

지캐시에는 결제 방식이 2가지 있어요.

구분실드(Shielded) 결제투명(Transparent) 결제
공개되는 정보보내는 사람·받는 사람·금액을 숨겨요비트코인처럼 다 보여요
이번 1월 목표대상 아님대상
양자 대비 설계ZIP-2005 등 따로 준비 중해시 기반 서명 도입

코인데스크 집계로는 발행된 ZEC 1,698만 개 중 약 1,196만 개가 투명 풀에 있었어요. 10개 중 7개꼴이에요. 이번 계획이 가장 많은 코인이 있는 곳부터 손보는 셈이에요.

해시 기반 서명이란

해시 기반 서명은 비밀 데이터에서 뽑은 디지털 지문으로 서명하는 방식이에요. 지금 쓰는 공개키 암호와 달리, 양자 컴퓨터로 풀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어요. 자쿠라 글은 WOTS(윈터니츠 일회용 서명)를 "해시 기반 비상 탈출구"로 소개했어요.

실드 결제는 따로 준비

실드 쪽은 ZIP-2005라는 제안서가 따로 있어요. 이름은 '아이언우드 양자 복구(Ironwood Quantum Recoverability)'예요. 양자 공격이 현실이 돼도 새 아이언우드 풀에 있는 자금을 되찾을 수 있게 하는 설계예요. 아직 '제안(Proposed)' 단계예요.

주소 연결을 막는 PIR 기능

자쿠라 팀은 PIR(Private Information Retrieval, 비공개 정보 조회)도 함께 공개했어요. 지갑이 서버에서 원하는 기록을 가져오면서도, 어떤 기록을 찾는지는 서버가 모르게 하는 기술이에요.

지금 투명 주소 지갑은 서버에 주소를 그대로 보내서 잔액을 확인해요. 여러 주소를 한꺼번에 물어보면 서버는 그 주소들이 한 사람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자쿠라 글은 이걸 "프라이버시 누출"이라고 불렀어요.

PIR을 쓰면 주소를 계속 바꿔 써도 어떤 주소를 확인하는지 드러나지 않아요. 주소를 자주 바꾸면 두 가지가 좋아져요.

  • 서버가 내 주소들을 하나로 묶기 어려워져요.
  • 돈을 쓸 때 드러나는 공개키가 한 주소에만 머물러요. 나중에 공개키로 비밀키를 알아내는 공격이 생겨도 남은 자금은 새 주소에 있어서 덜 위험해요.

지금 써 볼 수 있는 것

지캐시 지갑 비자(Vizor)에 PIR 실험 버전이 들어가 있어요. 설정에서 '비공개 조회(Private queries)'를 켜면 시험해 볼 수 있어요. 실험 기능이라 정식 기능과 다르게 동작할 수 있어요.

양자 내성 서명 자체는 아직 네트워크에 켜지지 않았어요. 지금 투명 주소에 ZEC를 들고 있다면, 1월 이후 개발팀 공지와 쓰는 지갑의 업데이트 안내를 확인해 보세요.

정리

  • 지캐시 자쿠라 팀이 양자 내성 서명 옵코드를 1월에 넣는 걸 목표로 해요. 활성화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 대상은 투명 주소예요. 발행된 ZEC의 약 70%가 여기에 있고, 실드 쪽은 ZIP-2005로 따로 준비하고 있어요.
  • 주소 연결을 막는 PIR 기능은 비자 지갑의 '비공개 조회' 설정에서 시험해 볼 수 있어요.

ZEC를 투명 주소에 보관하고 있다면, 쓰는 지갑이 새 서명 방식을 언제 지원하는지 공지를 챙겨 보세요.

출처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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