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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얼라이언스 출범 — 9개 기업이 만드는 블록체인 양자 내성 기준
해큰·미드나이트 재단·키스톤 등 9곳이 2026년 10월 15일 퀀텀 얼라이언스를 만들었어요. 양자 대비 기준을 어떻게 정하는지, 비트코인 6.04백만 개 노출 수치가 뭘 뜻하는지 풀었어요.

3줄 요약
- 1블록체인 기업 9곳이 2026년 10월 15일 양자 대비 표준 단체 퀀텀 얼라이언스를 출범했어요.
- 2첫 작업은 서명·키 관리·합의·영지식 증명·P2P 연결 5개 영역의 양자 준비 정의예요.
- 3얼라이언스는 비트코인 604만 개, 공급량의 30.2%가 양자 공격에 노출돼 있다고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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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9곳이 2026년 10월 15일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Alliance)를 만들었어요. 양자컴퓨터에 버틸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공통 기준과 테스트 방법을 정하는 표준 단체예요. 새 코인이나 블록체인을 내는 게 아니라, "양자 대비가 됐다"는 말을 검증할 잣대를 만드는 게 목표예요.
퀀텀 얼라이언스는 어떤 단체인가요
퀀텀 얼라이언스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지갑, 인프라가 양자 공격에 준비됐는지 정의하는 개방형 표준 단체예요. 보안 감사 회사 해큰(Hacken)이 공식 블로그에서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고 알렸어요.
지금은 여러 프로젝트가 저마다 "양자 내성이 있다"고 말해요. 그런데 그 말을 같은 기준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어요. 얼라이언스는 이 빈칸을 채우려고 해요. 테스트 기준, 벤치마크, 기존 네트워크를 옮기는 방법을 공개 문서로 내는 게 계획이에요.
양자 내성 — 양자컴퓨터가 나와도 깨지지 않도록 설계된 암호를 쓰는 걸 말해요. 지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타원곡선 서명을 쓰는데, 충분히 큰 양자컴퓨터는 이 서명을 풀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참여한 9개 기업
창립 멤버는 아래 9곳이에요.
| 기업 | 참여자 |
|---|---|
| 퀀터스(Quantus) | 크리스토퍼 스미스 CEO |
| 포스트퀀트 랩스(Postquant Labs) | 콜턴 딜리언 CEO, 리처드 카백 CTO |
| 미드나이트 재단(Midnight Foundation) | 세바스티앙 기유모 CTO |
| 키스톤(Keystone) | 에런 첸 CTO |
| 아메리칸 포트리스(American Fortress) | 미하우 포스피에샬스키 CEO |
| 인트맥스(Intmax) | 레오나 히오키 |
| 아벨리안(Abelian) | 리처드 리 CBO |
| 더 볼트(The Vault) | 브린 베넷 CRO |
| 해큰(Hacken) | 카티나 메시니스 사업개발 총괄 |
하드웨어 지갑 회사(키스톤), 보안 감사 회사(해큰), 영지식 증명 체인(미드나이트) 등 하는 일이 서로 달라요. 미드나이트 재단은 카르다노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이 세운 곳이에요.
기준은 어떻게 정하나요
인터넷 표준 단체 방식을 따라요
운영 방식은 인터넷 표준을 정하는 IETF(국제 인터넷 표준화 기구)를 본떴어요. 개인도 참여할 수 있고, 제안은 공개 근거와 대략적 합의, 실제로 돌아가는 구현을 거쳐야 채택돼요. 회사 규모나 토큰을 얼마나 가졌는지는 투표권에 반영되지 않아요.
4개 작업반으로 시작해요
- 블록체인 이전: 지금 쓰는 네트워크를 양자 내성 암호로 옮기는 방법
- 양자 내성 영지식 증명: 영지식 증명 시스템의 보안 가정 점검
- 지갑 보안: 사용자가 실제로 쓰는 지갑에 새 암호를 넣는 방법
- 크로스체인 호환: 체인마다 다른 암호를 써도 서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
첫 결과물은 양자 준비 정의예요
첫 작업은 "양자 준비가 됐다"는 말의 공개 정의예요. 범위는 5가지예요. 거래 서명, 키 관리, 합의, 영지식 증명 시스템, P2P 연결이에요. 완성 날짜는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비트코인 604만 개가 노출됐다는 뜻
얼라이언스는 비트코인 604만 개, 공급량의 30.2%가 "보관 중인 상태로 양자 공격에 노출돼 있다"고 봤어요. 코인데스크는 같은 내용을 640만 개로 보도해서, 매체마다 숫자가 조금 달라요.
노출됐다는 건 공개키가 이미 블록체인에 올라가 있다는 뜻이에요. 한 번 거래에 서명한 주소는 공개키가 장부에 영원히 남아요. 일부 주소 형식은 만들 때부터 공개키가 드러나요. 양자컴퓨터는 이 공개키로 비밀키를 거꾸로 계산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만 지금 있는 양자컴퓨터 중에 비트코인 암호를 풀 수 있는 건 없어요. 언제 그런 기계가 나올지는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려요. 포스트퀀트 랩스의 리처드 카백 CTO는 코인데스크에 "2028년이 현실적인 시점"이라고 말했어요.
최근 구글이 양자 오류를 줄이는 실험 결과를 내면서 이 논의가 다시 커졌어요. 자세한 내용은 구글 윌로 매직 스테이트 실험 글에 정리해 뒀어요.
내 지갑에서 볼 것
얼라이언스가 내놓는 건 표준 문서라서, 지금 당장 지갑에서 바뀌는 건 없어요. 그래도 알아 두면 좋은 게 있어요.
- 같은 주소를 여러 번 쓰면 공개키가 이미 드러나 있어요. 새 주소를 받아 쓰는 지갑 기능을 확인해 보세요.
- "양자 내성"을 내세우는 코인이나 지갑이 많아질 거예요. 공통 기준이 나오기 전까지는 홍보 문구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게 안전해요.
- 얼라이언스는 표준을 정하는 단체예요. 그 기준을 따를지는 각 네트워크와 지갑이 정해요.
정리
- 블록체인 기업 9곳이 2026년 10월 15일 양자 대비 표준 단체 퀀텀 얼라이언스를 만들었어요.
- 4개 작업반으로 시작하고, 첫 결과물은 서명·키 관리·합의·영지식 증명·P2P 5개 영역의 양자 준비 정의예요.
- 비트코인 604만 개가 공개키 노출 상태로 집계됐지만, 지금 그 암호를 풀 수 있는 양자컴퓨터는 없어요.
내 지갑이 주소를 재사용하고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출처 (4개)
이 글은 아래 출처를 바탕으로 작성됐어요
- 공식
- Quantum Alliance Launches to Set Post-Quantum Standards for Blockchains(2026-10-15)
thequantuminsider.com
- Quantum Alliance forms amid warnings 6.4 million bitcoin face future quantum threat(2026-10-16)
www.coindesk.com
- Nine blockchain groups unite to set open standards for post-quantum readiness(2026-10-15)
cryptobrief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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